한의학이야기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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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1-10-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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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부인편에서는 사람이 사는 길이 자식을 낳는데서 시작되고 자식을 낳는 일은 머저 월경이 순조로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자는 월경이 고른 것이 우선이고 남자는 정이 충만해야 임신의 기본 조건이 성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성불임의 원인
 
1. 신허(腎虛) : 타고난 기운이 허하거나 유산 후 조리를 잘못한 경우
2. 기울(氣鬱) : 스트레스가 많고 기의 운행이 울체된 경우
3. 습담(濕痰) : 노폐물의 적체로 기혈의 순환이 순조롭지 않아 자궁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경우
4. 혈허(血虛) : 혈이 부족하고 자궁이 건삽한 경우
5. 자궁한(子宮寒) :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찬 경우

남성불임의 원인
 
1. 정한(精寒) : 신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2. 정소(精少) : 정이 부족한 경우
3. 기쇠(氣衰) : 과로로 인하여 기혈이 부족한 경우
4. 기울(氣鬱) : 스트레스로 인해 기의 운행이 울체된 경우
5. 담다(痰多) : 과음, 과식,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기혈의 순환이 저해된 경우
6. 음허화동(陰虛火動) : 성욕항진, 빈번한 부부생활로 진액이 고갈된 경우

불임의 한의학적 치료
 
임신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고 동의보감에서는 이것이 인간이 태어나서 해야할 본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임신하기 위해서는 임신을 방해하는 담음이나 울, 화 등을 없애주고 임신의 토대가 되는 여성의 혈과 남성의 정을 길러줘야 합니다. 정확한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각자의 원인을 진단하고 증상에 따라 침과 뜸과 약으로 치료하면 건강한 아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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