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이야기

여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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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11-10-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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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사계절 중에 오직 여름철이 몸을 추스르기가 가장 어려운데 복음(伏陰)이 속에 있으므로 뱃속이 냉활(冷滑)하다. 신장을 보하는 탕약을 빼놓지 못할 것이요. 음식이 차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날씨가 원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몸이 약한 사람들, 특히 노약자나 부인들은 원기를 돋구는 약을 써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몸이 가장 약해지기 쉬운 여름에 한약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섭생하기 힘들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 한철은 사람의 정(精)과 신(神)이 탈락(脫落)하는 시기이다. 심화(心火)는 왕성하고 신수(腎水)는 쇠약해지니 성생활을 더욱 적게 하고 정기(精氣)를 더욱 보양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여름이 사람이 사는데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운 계절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을 잘 보내려면
 
1. 겉이 더울수록 속은 차지므로 찬 것을 많이 먹지 말 것
2. 더위 먹을 정도로 햇볕에서 과로하지 말 것
3. 땀을 너무 안 흘리는 것도 노폐물을 축적시키므로 에어컨을 적당히 틀 것
4. 정(精)이 쇠약해지는 계절이므로 성생활을 많이 하지 말 것
5. 술과 고기를 과식하지 말 것
6. 성내지 말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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