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기운을 닮아가는 우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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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cast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3-11-16 13:38본문
"도인(導引)으로 풀어 쓴 동의보감"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하늘기운을 닮아가는 우리 몸은
동의보감 신형문(身形門)의 도인(導引)과 오장(五臟) 도인(導引)을 중심으로 『동의보감』의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 책입니다.
본문에는 도인 각 동작의 그림을 수록하여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황제내경』의 토대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삼황내문경(三皇內文經)의 원문과 번역을 학계 최초로 수록하였습니다.
본서에서 현동 선생님께서는 『황제내경』의 상고지인(上古之人)은 우리 상고(上古) 시대의 사람들을 뜻하며,
상고(上古)의 도(道)를 추구하는 것이 도인(導引)이라고 볼 수 있으니, 즉 도인(導引)은 도인(道人)이 되기 위한 길이라고 설명하십니다.
허준 선생께서 신형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우리의 얼과 정신, 즉 도(道)를 알고, 상고시대의 법도 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기운을 닮아가는 방법입니다.
『동의보감』을 공부하는 한의학도는 물론, 도가(道家) 수행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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